▶Chapter 6 _편지함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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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법 커가면서 순간순간 서로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순간이 지나가면 다시 이야기하기 어려워지고, 잊어버리고 하곤 하죠.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부모인 저희도 마찬가지구요.^^그래서 저희 가족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편지함을 만들었어요.
 
그날 하루.가족 누군가에게 속상하고 섭섭했던 일들을 적을 수 도 있고,
또 쑥쓰러워 하지 못했던 고맙고 감사했던 일들도 적을 수 있도록 말이예요.
 
하루동안 적었던 글들은가정예배를 마치고 서로 읽어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요.
 
다민이 같은경우에는 아직 글을 쓸 줄 모르기때문에저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적어달라고 합니다.
 "아빠에게. 아빠 힘들지? 돈벌어와서 고마워. 돈 많이 벌어서 어려운사람 도와주세요. "
"엄마에게. 요리해주셔서 감사해요."
"형아들.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뭐..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적습니다.
 
하민이나 지민이같은 경우에는대부분 감사한이야기를 적지만, 형아나 동생의 잘못을 고자질하는것도 적기도하구요. 풋.
 
남편과 저는혹 아이들을 혼냈을경우.
다시한번 그때일을 이야기하면서 훈계와 더불어 혼을 낼때는 말할 수 없었던,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꼭 써주곤합니다.
 
이렇게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곤하니아이들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듯 하고 서로의 감정이 어땠는지,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것 같아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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