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지혜 『세상 위에 서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공동체로 모이기는 힘써도 세상 가운데 흩어지는 것은 내켜 하지 않는다. 왜일까? 믿음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작은 풍랑에도 크게 요동치고 쉽게 넘어진다. 이런 까닭에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자로 서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아예 세상과 맞서기를 피한다. 손병호 목사는 영적인 안전지대를 떠나기를 주저하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에게 세상 가운데 믿음의 사람으로 서기를 도전한다. 간신히 믿음을 지키며 사는 것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격려한다. 그렇다면 믿음을 빼앗기지 않고 어떻게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 가운데 바로 설 수 있을까?
「세상 위에 서다」는 디모데전서 6장의 말씀을 토대로 이 시대의 성도됨에 역할과 믿음의 사람으로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더는 세상을 구분 지으며 사는 것이 아니라 구별된 자로서 당당히 서도록 안내한다.
저자 손병호 목사는 번동성결교회 담임목사로 30년째 목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자는 예수님 중심으로 살고자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해 왔기에 세상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두려워하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소망하며 이 책은 집필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더는 세상을 외면한 채 살 수는 없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가 세상 가운데 믿음의 사람으로 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을 넉넉히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