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육신의 부모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가져오는 이들이 많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는 아버지의 하나님 아버지를 동일시하게 된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고 건강하다면 하나님과도 쉽게 그런 관계를 맺을 수 있겠지만 아버지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하나님께도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하늘‘아버지’라는 말이 과거의 상처와 아픈 기억과 감정 상태를 되살려 내기 때문이다.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저자는, 육신의 부모 때문에 생기는 ‘하늘 아버지’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와 오해를 버리고 하나님의 깊고 따뜻한 품에 안길 것을 총 15장의 깊고도 자연스러운 묵상을 통해 도전하고 있다.